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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빛 Twinkle Twinkle Christmas Star

2월 7일 업데이트됨

거리마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 놓이는 계절을 맞이하여 자매 공연기획사인 '융프라우시스'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했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듣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빛’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마음 속에 빛나는 이야기 세편을 에델현악사중주단과 피아니스트 이희연의 연주와 더불어 전달한다.

네 개의 현악기가 연주하는 '반짝반짝 작은 별'과 함께 시작되는 공연은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면 하나님이 그 영혼을 들어 올리신 것이라 믿는 소녀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다. 매섭게 춥던 날, 연말연시 화려한 불빛이 빛나던 거리의 한켠에서 성냥을 켜다가 환한 광채 속 하늘나라로 간 소녀의 이야기는, 오늘날 눈에 잘 보이지 않아도 분명 어딘가에 존재하는 우리 이웃의 모습을 뇌리에 강하게 각인시킨다. 이어서 가난한 젊은 부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전해진다. 자신의 소유 중 가장 귀중한 것을 팔아서 상대에게 값비싼 반짝이는 선물을 주는 부부의 모습에서 물질로 환산되지 않는 진정한 가치가 여과 없이 드러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인류애를 담은 문학작품은찰스 디킨스로부터 시작되어 디킨스의 캐럴 철학이라고도 불린다. 그러한 디킨스의 걸작 『크리스마스 캐럴』이 마지막 이야기로 소개된다. 죽음을 앞둔 노년이 되었지만, 진정한 변화를 맞이하여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갖게 된 스크루지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


희망찬 캐럴이 울려 퍼지는가 하면 잔잔한 연주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가치를 울림 있게 전한다. 익숙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세 편은 내레이션과 일러스트로 소개되며, 작은 책자도 기획 중이다. 이벤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빛’은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인해 비대면 및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12월 26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오전 10시 30분.


기획: 융프라우시스

연주: 에델현악사중주단, 이희연

소설 요약 및 나래이션: 정선경


#크리스마스 #비대면공연 #찰스디킨스 #오헨리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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